부산도시철도 최고 기관사 정복식 씨
7년간 20만km 무사고 기록…동료 추천 만점
- 내용
- 부산도시철도 정복식(43·사진) 기관사.
올해 부산도시철도 최고 기관사에 정복식(43·사진) 기관사가 뽑혔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 1일 1·2·3호선 448명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통해 베스트 기관사로 3호선을 운전하는 정복식 기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기관사는 무사고 운행실적, 직무수행 능력, 사회봉사 실적, 동료 추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12개 항목에서 76점을 얻어 올해 최고 기관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93년 7월부터 부산도시철도 기관사로 근무, 현재 20만Km 무사고 운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 기관사는 “저보다 뛰어난 기관사가 많은데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안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올 연말 정 기관사에게 사장 표창과 부상으로 1.3돈 금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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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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