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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PA, 일본 도쿄서 크루즈 설명회

부산 관광정보 자세히 안내… 중국·미국 항만과는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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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일본 도쿄에서 크루즈선사 모시기에 나섰다. 부산시와 BPA는 지난달 24일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관광공사,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등과 함께 도쿄에 있는 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들과 크루즈 전문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크루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일본 승객들이 부산항을 비롯, 우리나라 크루즈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 크루즈 관련 지자체와 전문여행사가 함께 유치 활동에 나선 것이다.

부산시와 BPA는 설명회에서 부산항 크루즈선박 입항 현황과 크루즈터미널 개발 계획, 부산 관광정보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올해 부산항을 기항한 전 세계 78척의 크루즈선 가운데 일본 국적의 크루즈선은 16척으로 20%에 달한다.

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부산은 저렴한 비용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미국 오리건주의 다목적항만인 아스토리아항 및 중국 산둥성 주요 항만들과 손을 맞잡았다. BPA는 지난달 22일 미국 오리건주 아스토리아항만청(청장 잭 크라이더)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1911년 문을 연 아스토리아항은 원목과 곡물 등을 취급하는 3개 부두로 이뤄져 있으며 오리건주 연안 최대 냉동수산물 창고가 자리 잡고 있다.

BPA는 지난 23일에는 중국 르자오(日照) 금해화원호텔에서 칭다오(靑島)와 옌타이(煙臺), 웨이하이(威海), 르자오(日照) 등 산둥성지역 항만 당국 관계자들과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 건설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BPA와 산둥성 주요 항만은 항만물류산업 발전과 크루즈산업 활성화, 항만 운영 등에 관한 정보와 기술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둥성은 허난성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국내 총생산(GDP) 역시 지난해 기준 중국 2위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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