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시청은 ‘여성 채용박람회’ 중
오늘 오후5시까지… 부산시청 1층 로비
기업 40곳 참여·행사장 오면 바로 면접 가능
- 내용
부산지역 여성 인재 여러분, 오늘(18일), 지금 부산시청 1층 로비로 달려오세요~!!
수능일인 오늘, 평소 보다 출근 시간이 1시간 정도 늦춰졌는데 시청 1층 로비가 아침 8시부터 웅성거립니다. 모두 공무원일 리는 없고, 도대체 누구일까? 로비를 채운 시민 대부분이 여성분들입니다.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아하, 오늘이 부산권 여성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인데 아침 일찍부터 발길이 이어진 것입니다. 오늘 행사는 부산지역 여성 인재 분들의 구직난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여성회관이 주관한 행사입니다.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이어집니다.
채용박람회에는 부산은행과, (주)대교, 아인텔레서비스 등 기업 30곳이 참여해 50여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여성구직자 2천여명 정도가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 같습니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분은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바로 달려오시면 구인업체와의 면접이 가능합니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취업홍보관에서는 해외연수와 창업 상담,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취업준비관은 직업심리검사와 맞춤형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벤트관에서는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관, 네일아트,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해 주고 있는데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부산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업에 관심 있는 부산 여성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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