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조속한 추진을"
부산 4개 구청장 공동성명 발표 … " 주민 삶의 질 높일 사업"
- 내용
부산 북·사하·강서·사상구 등 낙동강 인접 4개 기초자치단체장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황재관 북구, 이경훈 사하, 강인길 강서, 송숙희 사상 등 구청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 성공추진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구청장들은 "낙동강 유역에 위치한 우리 4개 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친수공간을 조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100만 구민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일부 자치단체의 정치적인 이유에 따른 대안 없는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현 실태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4개 자치구 구청장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주민 모두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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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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