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정, 8대 현안해결 온 힘
부산시-한나라 국회의원, 광역상수도·외곽순환로 국비확보 총력
- 내용
부산광역시와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이 부산의 8대 현안을 푸는데 온 힘을 쏟는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은 지난 4일 국회에서 2011년 주요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갖고, 내년에 필요한 부산시 국비 예산 가운데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개발,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북항재개발 같은 8대 현안에 온 역량을 쏟기로 했다.
부산 8대 현안은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사업,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산항 북항재개발, 기장군 동면~장안 국가지원도로 건설, 초정~화명 광역도로, 덕천~양산 광역도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부산영상센터 건립비 추가 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수출용 연구로와 부산영상센터 건립을 뺀 6개 현안이 국토위 사업이어서 국토위 소속인 장제원, 현기환 의원이 상임위 차원의 예산 배정에 주력할 방침. 허남식 부산시장은 정부안에서 700억원이 반영된 외곽순환도로 예산과 관련, "내년도 잔여 7개 공구의 조기 건설을 위해 국회에서 최대한 증액해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이 될 부산영상센터 건립비 역시 당초 국회 취지대로 내년에 366억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국토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8개 현안이 속한 지역구 의원들 모두가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외곽순환도로 등 몇몇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예결위 소속 의원들이 모두 질의하는 등 팀워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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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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