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 8개 도시 관광객 유치 '함께'
부산서 지사회의 열어 크루즈 운항 추진키로
- 내용
- 부산을 비롯한 한일해협 연안 8개 도시가 제3국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사진은 지난 6일 8개 시·도·현 지사들이 회의를 마치고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가진 기념촬영).
부산을 비롯한 한일해협 연안 8개 도시가 제3국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서며, 각 도시를 경유하는 크루즈선 운항을 추진한다.
부산과 경남, 전남, 제주, 일본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19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함으로써 각 시·도·현의 추진 시책을 깊이 이해하고 관광진흥을 위한 공동협조의 중요성을 재인식한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관광진흥 시책을 새롭게 진행키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8개 시·도·현을 연계한 한일 크루즈 노선을 신설, 중국과 동남아 등 제3국의 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크루즈 컨벤션'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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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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