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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건축학부 최용기·조흥래·옥민진 씨… 안창마을 친환경 문화공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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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부 최용기·조흥래·옥민진 씨가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최용기, 옥민진, 조흥래 씨)

동아대(총장 조규향) 건축학부 최용기·조흥래·옥민진 씨가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 330점이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상을 수상한 최용기 씨 등은 작품 ‘공생-전통건축의 재해석을 통해 공동체를 말하다’를 통해 부산 안창마을을 재해석했다. 주거낙후지역인 안창마을에 ‘빛과 바람, 물의 길’을 각각 끌어들여 자연에 순응하면서도 공동체적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안창마을을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을 작품에 담았다.

심사를 맡은 이주권 석화엔지니어링 대표는 “기존 도시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커뮤니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부지 활용 방안이 두드러지게 표현됐다”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 높은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건축문화대상은 3차에 결처 5개월간 심사를 했으며, 동아대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기 씨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쁨이 커다”며 “건축설계 전문가의 꿈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 축제다. 대상 수상자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특전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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