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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채용박람회 19일 벡스코

150개 기업·1100명 채용 목표 … 면접 컨설팅·취업상담 '부대행사' 풍성

내용
2010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가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동남권 150개 알짜기업이 참여해 1천10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산권 채용박람회).

"결실의 계절 가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취업 결실 거두세요."

부산광역시와 울산시, 경남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0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가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은행, 하이투자증권, 스타코, 대우인터내셔널 등 동남권 150개 알짜기업(직접 100·간접 50)이 참여해 1천10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당일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IBK기업은행·조선일보사와 공동으로 전국 순회 채용박람회인 '잡월드로드쇼'도 함께 개최한다. 동남권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 기회 제공과 우수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 시는 '2010년 부산 진로직업박람회'도 함께 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50개 참여기업 부스 외에도 취업컨설팅관과 이벤트관, 홍보관 등의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취업 전문가들이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구직 상담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에 나서는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육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청·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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