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44호 전체기사보기

내년 부산경제 "수출 늘고 물가 안정"

부발연 2011년 부산경제 전망 … 경제 3.8%·수출 10.6% 증가

내용

내년 부산지역 경제가 3.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언오)이 발표한 '2011 부산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은 전국 보다 낮고, 수출증가율은 전국보다 높아 부산경제 지표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부발연은 내년 부산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로 수출이 늘어 평균 3.8%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부산경제 성장률은 전국(4.5%)보다 0.7%p 낮지만 올해 전국과의 1.2%p 차이보다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특히 명목 GRDP(지역 내 총생산) 기준으로 부산경제 규모는 2009년 56조7천435억원에서 내년에는 65조5천944억원으로 16%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산경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발연은 내년도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전국 상승률 3.4%보다 0.2%p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증가율은 전국 9% 보다 높은 10.6%로 전망해 수출증가에 따른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내년 부산의 실업률은 3.8%로 전망돼 전국 실업률 3.5% 보다 높지만, 실업률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부발연 관계자는 "내년 부산경제 성장세가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금융위기의 어려움을 딛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