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원·유원지 개선 탐사팀 뜬다
시의원·전문가·시민단체 참여 … 시민의견 수렴 나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시내 공원·유원지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관 탐사팀을 운영한다.
탐사 대상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중앙공원·용두산공원·금강공원·태종대유원지 등 5곳과 각 구·군이 관리하는 황령산·가야·동백·몰운대·해운대·송정·일광·광안리·송도·다대포 공원 등 12곳이다.
부산시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이 탐사팀에 참여하며, 3개 팀(1팀 4명)이 매달 1차례 이상 공원·유원지 탐사활동에 나설 예정. 부산시의회 최형욱 의원, 이진수 의원, 이성숙 의원도 공원·유원지 탐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탐사팀은 지난달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일년 내내 공원·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발로 뛰는 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유원지 개선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시에 바란다' 코너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코너를 운영한다. 또 공원·유원지마다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해 현장의 목소리도 소중히 들을 방침이다. 공원·유원지별로 3~4개 시민단체·동호회와 자매결연도 맺어 수시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문의 : 녹지정책과(888-380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0-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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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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