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원서 어린이 책 잔치
10일까지 … 인형극·숲체험 교실 '눈길'
- 내용
- 부산 민주공원은 오는 10일까지 어린이 책 잔치를 연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부산 민주공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어린이 책 잔치를 연다. '어울리며 함께 하는 잔치! 춤추며 상상하는 잔치! 도우고 나눈 잔치!'를 주제로 책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올 어린이 책 잔치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나이에 맞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엄선한 어린이 책 800여 종이 연령대별로 전시된다.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책과 책 읽기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한다. 또 어린이의 상상력 기르기에 도움을 주는 책들을 전시한 상상마당을 별도로 마련한다.
상상마당은 상상 속에서만 봐 오던 책 속 주인공을 만나고, 즉석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려보는 캐릭터 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은 마술공연과 어린이예술단의 신나는 공연이 기념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인형극 '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빛그림이야기' 공연과 숲체험 교실, 지푸라기 공예, 종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부산 민주공원은 책 잔치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도시철도 초량역 1번 출구에서 민주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은 인근 디지털고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 부산 민주공원(790-7400)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0-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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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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