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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낮아지고 경기전망 오름세

8월 실업률 3.1%, 제조업 BSI 8년만에 최고 … 전기전자·자동차부품 호조

내용

부산경제 활력이 뚜렷하다. 실업률은 낮아지고 경기전망은 오름세다.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부산 실업률은 3.1%, 전달 3.6% 보다 0.5%p 떨어졌다. 전국 3.3%, 7대 도시 평균은 3.52%로 부산 보다 각각 0.2%p, 0.42%p 높다.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8월 중 부산지역 실업자는 전달과 지난해 같은 달 보다 각각 9천명, 1만2천명이 줄었다. 취업자는 15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5천명이 늘었다.

부산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년만에 최고로 올라섰다.

부산상공회의소가 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6을 기록했다. 2002년 2분기 130 이후 최고다. 올 2분기 103, 3분기 111에 이어 3분기 연속 오름세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호전을,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전기전자기기가 147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신발제품(140), 조립금속(135), 자동차부품(125) 등 대부분 업종이 경기 호전을 전망했다. 조선기자재는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2008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지수 100을 기록했다. 대내여건(110), 생산량 수준(110), 수출(109), 내수(104) 등 부문별 지수도 산업 전반에 걸쳐 골고루 경기 호전을 전망했다.

8월 중 부산기업의 자금사정BSI는 97을 나타내 전달 보다 1p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1p, 비제조업은 2p 올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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