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금융박람회 7~9일
해운대 벡스코… 국내 첫 금융종합전시회
- 내용
부산 국제금융박람회(World Financial Fair Busan·WFF Busan)가 오는 7~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 국제금융박람회는 국내 첫 금융전문 전시회. 부산광역시와 매일경제신문사 주최,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박람회는 미국과 호주, 일본 등 국내외 금융 관련 기관 및 기업 51곳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산시는 은행과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에 대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기업관', 금융IT·솔루션, 각종 금융자동화기기 등을 소개하는 '금융IT 기술관' 등을 마련한다. 또 정부 금융기관과 금융산업 관련 협회, 신용평가기관 등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금융정책 홍보관'과 건설사와 부동산 투자사, 컨설팅사를 대상으로 '부동산·지역 투자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녹색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와 투자전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금융박람회를 통해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부산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라며 "정부(금융기관) 및 금융기업과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으로 금융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0-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4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