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43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가을 축제' 속으로

PIFF 개막 이어 걷기축제·세계불꽃축제·자전거축제 잇따라

내용

부산이 10월 한 달간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 축제'를 펼친다.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갈맷길 축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 그린 바이크 축제 등 굵직굵직한 축제가 잇따른다.

여기에 각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크고 작은 축제들도 줄을 잇는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7~15일 '영화의 바다'를 펼치고, 2010 부산 갈맷길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걷기 향연'을 펼친다. 전국의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학생 등 30만명이 21개 코스 292km에 이르는 부산의 해안·강변·숲·도심·역사문화길을 걸으며 부산가을을 만끽한다.

특히 온천천 갈맷길 유모차 걷기대회, '사포지향 갈맷길' 3박4일 걷기 같은 주제별 걷기와 동해안 트레일 연결 세미나, 갈맷길 사진 공모전 같은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테마쇼'를 펼친다. '한국방문의 해' 대표축제로 지정 받은 부산불꽃축제는 올해부터 명칭을 '부산세계불꽃축제'로 바꾸고, 축제기간도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올해 부산세계불꽃축제는 한층 화려한 불꽃쇼뿐만 아니라 '한류 콘서트'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보아,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이 참가하는 '한류콘서트'를 선보이며, '세계 불꽃의 날'인 22일에는 해외의 불꽃경연대회 수상팀들이 화려한 불꽃 뮤지컬쇼를 펼친다.

'부산 불꽃의 날'인 23일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50분간 세계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불꽃쇼를 밤하늘에 수놓는다.

'두 바퀴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과 부산 그린 바이크 축제도 오는 28일 사상구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린다. 부산 자전거 동호인들은 이날 전국에서 몰려든 자전거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퍼레이드를 펼치고, 자전거 묘기대회도 선보인다.

이밖에 제16회 동래읍성 역사축제(8~10일), 부산자갈치축제(13~17일), 제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21~25일) 같은 지역축제들도 보고 먹고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10-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