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탑승객 300만명 ‘훌쩍’
취항 1년 10개월…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 내용
- 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에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은 지난 16일 김포공항 국내선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열린 300만 번째 탑승객 축하행사).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에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300만 번째 탑승객인 조연정(30) 씨에 대한 축하행사를 가졌다. 300만 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조연정 씨는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10장과 모형비행기를 선물로 받았다.
부산지역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조 씨는 “서울 출장이 잦아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한다”며 “에어부산의 기업우대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KTX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부산과 서울을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27일 첫 취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국내선(부산-김포·부산-제주) 293만명, 국제선(부산-후쿠오카·부산-오사카) 7만6천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국내선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취항 1년 6개월 만에 반기흑자를 달성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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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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