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든 동에 적십자봉사단 결성
전국 최초, 215개 봉사단·5천400명 활동… 저소득층 추석 성품 전달
- 내용
- 부산이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지역 내 모든 읍·면·동에 적십자봉사단을 결성했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는 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적십자 부산지사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장군 정관면, 동구 범일2동, 해운대구 좌2·4동의 적십자봉사단 결성식을 가졌다.
부산이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지역 내 모든 읍·면·동에 적십자봉사단을 결성했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회장 김영환)는 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적십자 부산지사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장군 정관면, 동구 범일2동, 해운대구 좌2·4동의 적십자봉사단 결성식을 가졌다. 이들 4개 동의 봉사단에는 52명의 단원들이 새로 적십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로써 부산은 215곳의 읍·면·동에 소속된 5천400여명의 적십자 봉사단원들이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나선다.
대한적십자사는 읍·면·동 단위로 적십자봉사단을 결성해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과 밀착된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읍·면·동 지역에 봉사단 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이 처음으로 결실을 맺었다.
적십자 부산지사는 지난 5월에는 부산에선 처음으로 대학적십자회(RCY)도 창단했다. 적십자 부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대 학군단(ROTC) 단원 89명이 적십자 봉사단원으로 가입,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적십자 단원들은 적십자의 봉사포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재해가 발생하면 구호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부산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및 실직가정, 장애인가정 등 2천380세대에 한가위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 적십자 봉사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양곡 10㎏ 1포와 찹쌀 3㎏ 1포 등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선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9-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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