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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늘고 제조업 경기 상승

7월 신설법인 326곳, 올 최다 … 업황전망 102, 4월 이후 최고 수준

내용
부산경제 활력에 힘입어 창업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전망이 상승세다(사진은 지난 3~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 창업박람회).

부산경제 활력에 힘입어 창업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전망이 상승세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에 따르면 7월 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26곳으로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전달(308곳) 보다는 5.8% 증가했다. 특히 기계류와 자동차 산업의 활발한 수출·산업 활동과 의류산업 호조로 제조업 창업이 크게 증가(57 → 73곳)했다.

부산항 물동량이 상반기 최대치를 나타내며 급증함에 따라 운수·창고업 증가(41 → 54곳)도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3곳(22.4%)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71곳(21.8%),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 70곳(21.5%), 운수창고통신업 54곳(16.6%) 순이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07곳(63.5%)으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4곳(16.6%), 2억원 이상~3억원 미만과 3억원 이상이 각각 29곳(8.9%)이었다. 이에 따라 올 1~7월 현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2천1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6곳 보다 9곳이 늘었다.

부산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189곳을 대상으로 9월 업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0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4월 103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달 98 보다는 4.0p 상승했다. 업황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은 경기호조를, 100 이하면 그 반대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업원 5~49인 이하 소기업이 99.6을 기록해 전달 대비 2.2p 상승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9-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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