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일자리 1만개 늘린다
내년까지 … 직업훈련 다양화·맞춤형 취업지원 확대
- 내용
부산광역시가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청년 일자리 1만개를 만들 계획. 늘어난 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유치로 1천900개, 컨택센터 유치·확대로 1천500개, 1인 창조기업으로 200개, 해외취업으로 400개 등 양질의 일자리 4천600개를 마련한다.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3천7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현장체험 확대, 청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이어주는 취업중계센터, 지역대학 10곳에 중소기업 취업전담센터를 마련해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한다. 또 채용박람회의 내실은 높이고 참여업체와 기간을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취업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이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기능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직업훈련 다양화, 저학력 청년 구직자 DB(데이터베이스)화 등으로 저학력 청년 구직자에게 1천7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줄 방침.
부산시는 지역 경제계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단체와 범시민 청년 일자리 늘리기 운동을 함께 펼친다. 8.7% 수준인 부산지역 청년 실업률을 내년 말까지 6%대 수준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9-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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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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