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바다, 요트 물결 넘친다
대형 요트대회 잇따라 …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도
- 내용
-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요트대회가 잇따르고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열린다(사진은 최근 열린 요트대회).
부산의 여름바다가 시원하게 달리는 요트로 가득 찬다.
부산광역시는 '해양도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오는 22~25일 대형 요트대회를 해운대 앞바다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부산시 요트협회는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를 오는 27~29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연다.
제16회 부산·후쿠오카·상하이 주니어요트대회가 오는 22~24일 열리고, 제5회 부산컵 크루저요트대회가 오는 24~25일 열리는 것.
부산·후쿠오카·상하이 주니어요트대회는 매년 3개 도시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대회. 올해 부산 대회에는 16세 이하 선수 150여명이 출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국제 옵티미스트급 요트 경주를 펼친다. 한·중·일 3국의 요트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
부산컵 크루저요트대회는 전국 요트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 매년 참가자들이 급증해 국내 최고 크루저요트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요트 경주를 펼친다. 총 상금 2천300만원.
※문의 : 부산시요트협회(747-1763·8)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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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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