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참전용사 숭고한 뜻 기려 보람"
UN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 '헌화제·평화예술제' 열어
- 내용
- UN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는 지난달 24일 UN전몰용사를 위한 헌화제와 평화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왼쪽부터 헌화제, 문상림 회장).
지난달 24일, 부산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UN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회장 문상림)가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UN전몰용사를 위한 헌화제와 평화예술제를 마련한 것.
잎사귀회를 이끌고 있는 문 회장은 1962년부터 48년째 UN장병들의 안식처인 'UN기념공원'에서 헌화를 해 오고 있다. 육군 53사단 군악대의 진중한 음악에 맞춰 시작한 이날 헌화제에는 부산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영사 등 국내외 관계자 60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 60주년이라 규모와 내실이 더 커지고 다양했다. 무궁화동산 퍼포먼스, '평화'를 주제로 한 꽃 설치예술조형전 등이 더해졌다.
특히 평화예술제는 동부산대학 화훼장식조경과 이재필 교수와 학생 등이 UN기념공원 야외잔디광장을 대형 꽃작품 10점으로 장식, 큰 호응을 받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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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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