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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강한 부산’ 키워 세계일류로

새 시정구호·5대 시정목표 설정…20대 중점사업 추진

내용
민선 5기 새 시정구호는 '크고 강한 부산'이다. 명실상부하게 세계도시와 견줄만한 질적으로 다져진 부산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사진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거가대교.

‘크고 강한 부산.’ 민선 5기 ‘허남식호’의 새 시정구호다.

명실상부한 국가남부권의 중추도시로 세계도시와 견줄만한 질적으로 다져진 ‘큰 부산’을 건설하겠다는 것,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전통산업 구조 고도화로 강한 지식경제도시를 건설하며, 세계수준의 복지·문화·환경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이 높은 ‘강한 부산’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크고 강한 부산’을 만들 5대 시정목표를 설정했다. △풍요로운 신경제 △사람중심 창조도시 △함께하는 선진도시 △매력있는 생활문화 △글로벌 일류부산이 그것이다. 부산시는 이 시정목표를 달성할 5대 전략과제, 20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5대 전략과제는 ①좋은 일자리 창출 ②낙후지역 도시 재창조 ③복지·교육수준 업그레이드 ④명품문화·그린부산 조성 ⑤동남권 경제대동맥 완성.

시는 구체적으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12개 산업단지를 추가 확충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며, 동북아 해양·파생특화금융 기반을 완성할 계획. 2012년까지 영도 동삼동에 해양·수산 R&D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센텀시티 일대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영상타운으로 꾸민다.

‘사람중심의 창조도시’를 위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민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산시민공원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4년 명품공원으로 개장하며, 숲속·해안·강변길을 잇는 녹색생활벨트를 구축할 계획. 사람중심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함께하는 선진복지’를 위해 여성·아동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빈틈없는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노후생활 보장 및 장애인 자립지원을 강화하며, 부산·경남 상생을 통해 민선 5기 임기 안에 맑은 원수확보를 위한 광역상수도를 개발할 계획이다.

‘매력있는 생활문화’를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원도심이나 서부산권 빈집, 대학가 등에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확대하고, 해양레저 스포츠기지를 권역별로 조성하며, 쉽게 접근이 가능한 주민 생활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한다. 공교육 내실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과후교실 운영, 유치원 종일반 및 원어민 교사인건비 지원, 무상급식 확대지원 같은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일류부산’을 위해 동남권 물류대동맥을 완성한다. 부산외곽순화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철도망 및 부울경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완성하고, 국경을 넘는 광역경제권을 구축하며, 외국인도 불편없이 살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국제수준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7-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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