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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창업업체 500개 만든다

2014년까지 100억원 투입… 창업공간·경영자문 등 맞춤 지원

내용
부산시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청년창업시대를 연다. 2014년 6월까지 100억원을 들여 500개 청년창업업체 육성에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2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맞춤 서민금융' 상담회 모습).

부산광역시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청년창업시대’를 연다. 부산시는 2014년 6월까지 100억원을 들여 500개 청년창업업체 양성 및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한다.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

부산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 청년창업자 교육·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지원 등 청년창업업체 육성, △창업 관련 기관 연결을 위한 청년창업지원 협력 시스템 구축, △기존 창업보육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담은 ‘청년창업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1차 사업 목표인 200개 청년창업업체 육성을 위해 이달 중으로 1단계 대상자 1천명을 선정할 예정. 온라인을 통해 창업절차, 산업현황, 시장전망 등을 교육하고, 평가를 통해 200명을 선발, 창업을 지원한다.

200개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공간은 부산대와 동아대, 부경대 등 지역 8개 대학에 마련했다. 만 20세 이상~만 39세 이하 부산 거주 청년사업자는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모집할 계획.

부산시는 창업지원 관련 기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창업지원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창업지원 시스템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부산경제진흥원, 무역협회, 중소기업청 등 창업기관 실무 간부급 10여명으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꾸린다. 협의회는 창업교육, 컨설팅, 법률, 세무 등 창업 관련 전 분야 인력을 망라한 창업 전문인력 풀 운영, 창업기관 공동사업 설명회, 창업기관 마케팅사업에 나선다.

1998년 설립·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 내실화’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연간 100개씩 청년창업업체를 육성, 4년 후 500개 이상을 창업한다는 목표.

부산시 관계관은 “젊은 창업자에 대한 획기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선발한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평가와 퇴출제도를 도입·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신성장산업과(888-3116)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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