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2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신항 '동북아 허브항' 큰 걸음

북 컨 이어 남 컨까지 18선석 활짝 … 연간 컨 처리규모 588만 TEU

내용
부산신항이 1단계 부두를 모두 개장한데 이어 2단계 남 컨 터미널 4개 선석을 준공,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큼 큰 걸음을 내디뎠다(사진은 최근 준공, 가동에 들어간 2-2단계 남 컨 부두).

부산신항이 지난해 북 컨테이너 부두를 모두 개장한데 이어 남 컨테이너 터미널 4개 선석을 준공, 남 컨테이너터미널 시대를 활짝 연다. 남·북 컨테이너터미널을 동시 가동하며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큼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2일 부산신항 주요사업 준공 및 개장식을 열고 대형 외국선사에 본격적인 부산신항 시대가 개막했음을 두루 알렸다.

준공·개장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김영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남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 국내외 주요선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의 핵심은 남 컨테이너 2-2부두 등 컨테이너 부두 3개 사업. 북 컨 부두인 1-2(3선석), 2-1(4선석), 남 컨 부두인 2-2(4선석) 등 11개 선석에 달하는 신항 컨테이너 부두는 각각 지난해와 올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나 준공·개장식은 이날 한꺼번에 가졌다. 이로써 부산신항에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총 18개 선석이 들어섰다. 2006년 완공된 6개 선석을 비롯해 이후 현재까지 완공된 12개 선석까지 총 17개 컨테이너 선석과 1개의 다목적부두가 그것이다.

부산신항은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 규모가 588만 TEU(1TEU는 21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늘어났다. 이는 2015년까지 목표하는 30선석 1천85만 TEU의 50%를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6-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