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이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사진은 을숙도문화회관 공연 모습).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이 전국 문화회관 가운데 최고로 우뚝 섰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전국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600만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문예회관 18곳이 참가했다.

을숙도문화회관은 '4인4색 사제음악회', '철새나루 예술제', '쇼킹라이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해마다 80여회의 기획공연과 7회의 기획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부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