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관광단지 개발 급물살
우선협상대상자 6곳과 MOU … 3개월내 이행보증금 납부
- 내용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정상궤도로 접어든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민간투자사가 계약금인 이행보증금을 납입하고, 우선협상대상자 6곳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동부산 관광단지 사업이 본격화하는 것이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골프장이 포함된 운동·휴양지구(118만㎡) 우선협상대상자인 동부산SNR(국민은행과 오렌지ENG 컨소시엄)은 지난 4월 28일 전체 땅값의 5%인 75억원을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했다. 동부산SNR이 골프장 사업을 중도포기하거나 계약 위반할 경우 이행보증금은 부산도시공사에 귀속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또 이날 엔터테인먼트존(119만㎡)과 비치존(66만㎡)의 우선협상대상자 6개 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6개 사는 △랜드마크 호텔과 메디컬센터 투자를 희망한 (주)오션라이너 컨소시엄 △한옥마을과 전통호텔 투자희망자인 (주)현원개발 △아쿠아월드의 (주)오션아쿠아월드 △실버타운의 (주)아이라뷰 △오션뷰 레스토랑의 미래도시(주) △키즈랜드의 (주)바둑이랜드 등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3개월간 개발 청사진과 단계별 투자 일정을 수립하고 사업비의 10~20%를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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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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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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