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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10곳 중 6곳 "채용 계획 있다"

기업 평균 2.9명 채용 예정 … 청년인턴 업무수행 92.8% 만족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57.1%가 올해 인력채용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부산권 채용박람회).

부산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유옥현)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105개사를 대상으로 '인력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7.1%가 인력채용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채용인원은 평균 2.9명 수준. 업종별로는 제조업 3.3명, 서비스 2.7명,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 2.7명, 중기업 3.8명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 가운데 75% 이상이 사무직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싶은 인력으로는 '청년인턴'(68.8%)과 '내국인 근로자'(31.2%)를 꼽았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호도는 전혀 없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4.6%, 서비스업 80.0%가 청년인턴 근무자를 선호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청년인턴 근무자 선호는 정부의 청년인턴 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구인난을 타개하려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청년인턴의 업무수행 만족도는 '매우 만족' 57.1%, '만족' 35.7%로 92.8%가 청년인턴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지역기업의 82.1%가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11.4%는 '직업중계 및 알선기능 강화'를, 2.9%는 '직업능력 계발기능 강화'를 각각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최근 실물경기가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전망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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