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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소년 '글로벌 자원봉사' 온 힘

사랑의 학용품주머니 2천500개 저개발국 지원 … 30일까지 접수

내용
지난달 2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한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부비 드림켓' 보내기 운동에 사용할 학용품주머니를 직접 만들었다.

부산의 청소년 자원봉사문화가 지구촌 이웃사랑으로 더 커진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학용품주머니(부비 드림켓·BUVI Dream-Ket)를 만들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부비 드림켓 보내기' 운동을 오는 30일까지 펼친다.

부비 드림켓은 부산의 꿈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부비'와 주머니를 뜻하는 '포켓'에 꿈(Dream)과 희망을 더 한 이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전하는 사랑의 주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부비 드림켓 보내기 운동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16개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펼치며 아동·청소년·가족·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2천500여개를 만든다는 목표로 해외봉사기관을 통해 개발도상국인 방글라데시와 네팔, 캄보디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학용품주머니를 직접 디자인하고 꾸민 후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공책, 연필 등 각종 학용품과 사랑의 카드를 넣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김채경 팀장은 "참가 희망자는 각 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원봉사 교육과 개발도상국 현황, 나눔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주머니 제작법 등 1시간 정도 사전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며 "사전교육은 각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교육을 받은 후 부비 드림켓은 집에서 만들어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드림켓 1개당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준다.

※문의 : 부산시 자원봉사센터(864-1365)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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