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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급물살’

금융중심지 육성 최종 용역보고회… 선박·파생금융 중점 육성해야

내용
부산시와 한국금융연구원(KFI)은 지난 25일 금융중심지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금융중심지 부산의 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등을 설정했다(사진은 문현혁신도시 조감도).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비전으로 선박금융과 파생금융, 백오피스 및 백업센터 특화금융중심지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선박금융 부문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기준 0.12%에서 오는 2019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파생금융 부문은 2019년까지 장내·외 모두 세계 3위 이내 진입 목표가 설정됐다.

부산광역시와 한국금융연구원(KFI)은 지난 25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금융중심지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금융중심지 부산의 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등을 설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금융특구, 특화금융 부문 수요창출 및 유인, 기반구축, 금융혁신 클러스터 전략 등 5개 전략이 마련됐다. 구체적 추진과제로는 △선박·수산금융 육성 △파생금융 육성 △백오피스 및 백업센터 조성 △금융중심지 기반조성 및 활성화 △국내외 금융회사 및 기업 유치 등 5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 선박금융전문기관 및 선박금융전문대학원 설립,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파생상품R&D센터 설립, 백업센터 및 전산센터 구축, 1천억원의 부산금융중심지 육성기금 조성, 금융특구 조성 등 모두 29개의 과제별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는 “부산의 금융중심지 조성 액션플랜을 현실화할 경우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12조 7천억원, 고용창출효과는 13만8천여명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금융중심지 부산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초기 10년간 올바른 방향으로 모멘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핵심 역량 확보를 통한 국제적 신뢰성 확보 및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5-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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