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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해외마케팅 나선다

러시아·미국 현지광고 … 시장개척단 파견

내용

해외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시장규모가 큰 러시아와 미국이 1차 목표. 부산시는 지난 24일 해외환자 유치 전문 대행업체인 (주)코비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러시아 의료관광 전담 매니저 운용, 러시아 고객유치 마케팅, 의료관광 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는 또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에서 근무할 최 이리나 빅토로비나(여·35·내과의사) 씨를 부산의료관광 마케팅 매니저로 채용했다. 최 씨는 지난 20일 부산에 입국, 부산 의료관광 인프라를 둘러본 뒤 러시아로 돌아가 상담과 홍보 등 본격적인 환자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미국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다음달 9~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대행업체 등을 상대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5-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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