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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금련산역에 미술관 탄생

‘금련산갤러리’ 31일 개관…출·퇴근길 편하게 예술 만끽

내용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 미술전시관 ‘금련산갤러리’가 오는 31일 개관한다(사진은 갤러리 공사 모습).

부산 도시철도역에 또 하나의 특별한 문화공간이 생겼다. 2호선 금련산역에 미술전시관 ‘금련산갤러리’가 오는 31일 오후 4시 문을 여는 것.

부산시립미술관이 부산교통공사와 협의해 마련한 이 미술전시관은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편하게 들러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련산갤러리’는 총면적 318.5㎡로 전시실, 사무실, 진열장, 창고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2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공사를 했다.

‘금련산갤러리’ 개관에 맞춰 개관기념전도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4일간 부산의 중진작가 권영술외 14명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이 갤러리를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 ‘젊은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등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관도 병행해 시민갤러리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이와 함께 ‘금련산갤러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하반기 공모를 통해 신진 전시기획자와 신진작가에게 무상으로 전시장을 임대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밖에 만든 전시공간은 용두산전시관에 이어 금련산갤러리가 두 번째”라며 “도시철도역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가 상존하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문화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부산시립미술관(740--426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5-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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