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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TV] 영화와 바다…부산을 사랑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외화번역가 이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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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인생은 아름다워, 반지의 제왕...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영화들이다. 장르도 감독도 배우도 다른 이 영화들 속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크레딧에 빠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 '번역 이미도'. 그가 부산에 머물며 번역과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할 때 해운대에 가끔 왔어요. 그런데 와서 머무는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일을 하거나 책 제목을 짓거나 아이디어를 내거나 할 때 잘 되는 거예요. 그러다가 책을 낸 이후에는 조금씩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거죠. 지금까지 썼던 모든 책에 기획, 집필, 최종 탈고를 할 때 늘 해운대에 있었어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부산의 바다에서 작업하고 싶습니다."

1961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광고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1993년부터 외화번역일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70여편의 영화가 그를 거쳐갔다.

블루, 쿵푸팬더. 반지의 제왕,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인생은 아름다워, 슈렉, 아메리칸 뷰티, 시카고, 식스센스, 영웅 등. 수많은 작품 가운데 그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조물주 모건 프리먼이 주인공 짐 캐리에게 건네는 한마디 'Be the miracle!'이라고.

"다른 게 기적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나에게 변화가 생기게 한다면 그 변화의 주체는 나잖아요. 그래서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하라, 그러면 그것이 곧 기적이다’라는 이야기죠."

기적조차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믿는 우리시대 최고의 외화번역가 이미도의 모습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0-05-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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