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G20회의 218억 경제효과
컨벤션·관광산업 도약 … 국제도시 브랜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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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5일 부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생산유발 152억원, 부가가치유발 66억원 등 218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2005년 APEC 정상회의 못지않게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분석은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지난 12일 벡스코에서 'G20 정상회의와 부산 MICE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나왔다.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유재식 홍보협력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공식·비공식 참가자 500여명과 내외신 기자 500여명 등 1천여명이 부산을 방문해 음식 숙박 관광 등 부산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G20 재무장관 회의에 대해 △국제회의 도시 위상 제고 △다국적 기업 유치 이바지 △시민의식 글로벌 스탠다드화 외에 △생산유발효과 152억5천100만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66억1천900만원 등 218억7천만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MICE : 회의(Meeting) 인센티브(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약자. 전시·컨벤션산업을 뜻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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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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