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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10일 첫 삽

금융중심지 문현혁신도시 랜드마크… 2013년 6월 완공 예정

내용

지난해 1월 21일 정부가 금융중심지로 지정한 부산 남구 문현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첫 삽을 떴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는 지난 10일 부산 이전을 확정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상담원 등 6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BIFC의 흙막이 가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BIFC는 오는 9월 건축물 공사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BIFC의 3개 건물 가운데 공공기관 입주 예정인 63층은 이번에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 2개동은 층수와 외관설계 일부를 변경해 단계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 착공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등 문현혁신도시에 입주할 16개 기관이 참여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 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추진위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 관련 사업 협의와 기관별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BIFC 개발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BIFC 조성 추진위원회가 출범하고, 공기 단축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공사에 들어간 만큼 당초 계획 보다 4개월 정도 빨리 공사를 진행해 문현혁신도시 조성이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5-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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