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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소년 희망직업 1순위 '국가기관'

직업선택 '수입·안정성' 우선 … 고등학생 10명 중 9명 대학 진학
2010 부산 청소년 통계

내용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 직업선택의 최우선은 '수입(급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청소년은 여가시간을 주로 'TV시청'으로 보내고,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여행'을 꼽았다.

동남지방통계청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발표한 '2010 부산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5~24세 부산 청소년의 희망직장은 '국가기관' 26.6%, 대기업 22.3%, '전문직' 15.2%, '공기업' 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 비해 '대기업'이 6.3%p, '공기업(공사·공단)'이 2.6%p 증가한 반면, '국가기관'과 전문직은 각각 7.9%p, 1%p 줄었다.

직업선택의 최우선은 15~19세는 '수입'이 35.9%로 가장 높았고, '적성·흥미'(27.0%), '안정성'(19.9%) 등의 순이었다. 20~24세는 '수입'(34.1%), '안정성'(22.1%), '적성·흥미'(17.3%) 순으로 꼽았다.

부산지역 청소년의 주말과 휴일 여가활용 방법은 'TV시청'이 15~19세 34.0%, 20~24세 28.0%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15~19세는 '컴퓨터게임·인터넷'(22.7%), '사교 관련 활동'(12.6%) 등의 순이었으며, 20~24세는 '사교 관련 활동'(17.9%), '컴퓨터게임·인터넷'(14.4%) 등의 순이었다. 가장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15~19세의 31.8%, 20~24세의 44.1%가 '여행'을 꼽았다. 부산 청소년의 독서율은 15~19세 72.7%, 20~24세 79.6%,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률은 15~19세 81.8%, 20~24세 83.3% 등이었다.

부산의 9~24세 청소년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5%로 2000년 26.0%에 비해 10년간 5.5%p 감소했으며, 부산의 소년·소녀가장은 총 44세대로, 2000년(337세대)에 비해 293세대가 줄었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은 88.3%로 10명 중 9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2008년 대비 1.0%p, 2000년(68.2%)에 비해서는 20.1%p 증가했다. 특히 부산지역 초등학교 졸업자의 중학교 진학률은 100%, 중학교 졸업자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99.7%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8.9명, 중학교 18.4명, 일반계 고등학교 16.9명, 전문계 고등학교 12.8명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비교해 초등학교 11.3명, 중학교 2.0명, 일반계고 4.5명, 전문계고 7.3명이 각각 줄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5-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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