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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G20 성공개최 준비 '착착'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D-22
안전 빈틈없도록 테러 대비 ‘만전’…숙박·교통·의료 지원 ‘완벽’

내용
부산이 다음달 3~5일 개최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안전하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G20 회의를 대비해 해양경찰특공
대원들이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테러진압 훈련
모습).

부산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달 3~5일 열리는 2010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도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경찰, 군, 국정원, 소방본부 등은 무엇보다 회의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각종 테러 대비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 훈련을 펼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특공대는 지난달 26일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테러진압 훈련을 갖고, 해상을 통한 어떠한 테러 시도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 부산시는 생물테러 대비 대책본부를 구성, 지난달 27일 보건공무원·군·경찰·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백색테러'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확인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위조여권을 이용,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공장에서 근무 중인 파키스탄인 A(33)씨를 강제추방하기도 했다.   

부산시와 경찰, 국정원, 소방본부 등은 이달부터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머물고 회의를 가질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비롯해 호텔, 공항 등에 대한 경비·안전활동 강화에 나섰다. 또 안전사고 발생시 환자 치료를 위해 해운대 백병원을 'G20 공식 병원'으로 지정, 24시간 구급차를 대기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부산시는 회의 참가 대표단과 기자단의 숙식과 각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한 지원대책을 펼친다. 해운대 회의장 주변 호텔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확보했으며, 음식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위생점검과 친절교육을 강화한다. 공항과 부산역에는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회의 참가자들에게는 셔틀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5-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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