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와 자생한방병원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해운대구와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청에서 자생한방병원 해운대점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천과 분당, 일산, 대전, 미국 등 국내외 11개 네트워크를 갖춘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12월 좌동 장산역 인근에 해운대점을 개원한다. 부산에는 해운대점에 이어 사상과 중구점도 문을 열 예정.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채용행사에서 간호, 보건, 행정직 분야 정규직원 500여명을 채용하며, 현장에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사진,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바로 참가할 수 있다(모집분야·지원자격·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www.haeundae.go.kr) 참조).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해운대뿐만 아니라 경남,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등 자생한방병원 전국 네트워크 근무 희망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병동 간호사는 희망자에 한해 기숙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척추질환 전문 한방병원으로 체계적인 양·한방 협진진료 시스템과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한방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수술 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완치시켜 명성이 높다.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한방병원'으로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리듬체조 신수지 선수, 프로골퍼 최경주, 양용은, 신지애 선수 등의 건강을 전담하고 있다.

※문의 : 해운대구 보건소(749-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