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출산장려와 홀로사는 어르신돕기 자선
대바자회가 4~18일 부산진구 서면 아이
온시티몰 지하3층에서 열린다(사진은
바자회를 마련한 디자이너 서순남 씨의
패션쇼 모습).

부산지역 출산장려와 홀로사는 어르신돕기 자선 대바자회가 열린다. 부산패션섬유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서순남콜렉션 서순남(56) 대표는 4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진구 서면 아이온시티몰 지하3층(옛 대아호텔)에서 '2010출산장려 자선 대바자회'를 마련한다.

부산MBC 주최, 서순남콜렉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바자회에는 서순남 대표가 2005부산APEC 성공 패션판타지와 부산프레타포르테에 선보인 작품 등 사계절 의상 1만여 점이 공개될 예정.

부산패션섬유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한 서 대표는 35년간 패션디자이너 외길을 걸어온 부산지역 대표 패션 디자이너의 한 사람.

부산프레타포르테를 비롯한 각종 패션쇼에서 부산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며 명성을 쌓아 왔다. 또 부산지역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여 왔다.

서 대표는 "자선 바자회 모금액은 출산장려와 다자녀가정, 홀로사는 어르신 생활비, 미혼모 자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APEC 성공 패션판타지와 부산프레타포르테 등에 출품한 작품의상을 비롯해 사계절 의상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순남콜렉션(819-7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