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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공무원 격무로 순직

재무과 허성봉 씨 … 청사 에너지 절약 전력

내용

격무에 시달리던 구청 공무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운대구 재무과 청사팀 허성봉(42??기능8급??사진) 씨는 지난 19일 밤 11시30분 귀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24일 끝내 숨졌다.

구청사 전기 담당인 허 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10%에너지 절감정책에 따라 지난 달부터 에너지 절감 정책 마련에 전력을 다해 왔다. 청사 내 각종 전기시설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두 달동안 무려 10여 건이나 마무리했고, 매일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면서 목표량 달성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 왔다.

쓰러진 당일에도 각 층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불필요한 전등이나 에너지 소비가 없는 지를 점검하고 ??구청사 전력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서류를 작성하는 등 밤늦게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 1995년 12월, 공무원에 임용된 허 씨는 부인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4-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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