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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열기 뚜렷한 오름세

3월 신설법인 289개·19% 증가 … 부동산임대·서비스업 창업 활발

내용

부산경제 회복·상승세가 창업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집계한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289개로 전달(243개)에 비해 46개가 늘어 1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 273개에 비해서는 16개가 더 많은 7% 이상 늘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 창업이 81개(28%)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65개(22.5%), 제조업 53개(18.3%), 건설업 47개(16.3%) 등의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은 전달 보다 40% 가량 증가해 창업열기를 주도했다.

이는 최근 부산지역 주택가격 상승세 확산과 핵가족화, 이전 수요에 따른 소규모 공공아파트 미분양률이 크게 줄어드는 등 부동산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부동산 관련 업종 신설법인이 급증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 창업이 192개(66.4%)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45개(15.6%),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6개(9%), 3억원 이상 23개(8%) 등의 순이었다. 5천만원 이하 소규모 창업이 28.9%가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전달 보다 늘어난 반면 2억원 이상~3억원 미만은 11.5% 줄었다.

건설업은 신설법인의 66%가 자본금 1억원 이상의 중·대규모 창업이 이뤄졌으며,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은 73%가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 형태를 보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4-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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