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국가 애도의 날’
천안함 희생 장병 영결식…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모묵념 싸이렌
- 내용
부산광역시는 29일 천안함 사고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의 영결식에 맞춰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시내 전역에 추모묵념 사이렌을 1분간 울린다. 이는 정부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거행되는 오는 2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한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온 시민이 함께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에 경보사이렌시설 122곳을 통해 일제히 추모묵념을 위한 민방위 경계경보(평탄음)를 1분간 울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추모묵념 사이렌은 천안함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발령하는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장병들을 추모하고, 사이렌 종료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라고 당부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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