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부산컨택센터 활짝
100석 규모·2012년 200석 확대… 2005년 이후 1만석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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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대표 원명수)는 22일 부산컨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진구 범천동 알리안츠빌딩 2층에 들어선 메리츠화재 부산컨택센터는 100석 규모.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회사인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보험업을 시작, 1950년 ‘동양화재’ 시대를 거쳐 2005년부터 ‘메리츠화재’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 규모 5조원,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3년 연속 A3 획득,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3년 연속 고객만족 경영대상 등의 실적을 자랑하는 초우량기업이다.
메리츠화재는 부산컨택센터 개소와 더불어 2012년까지 동구 초량동에 지하 6층, 지상 27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컨택센터를 200석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부산 메리츠타워는 단순히 부산사옥의 기능뿐만 아니라 원도심 경제 활성화, 컨택센터도시 부산 브랜드를 높이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택센터는 대도심지 입지가 용이하고, 도심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고용효과와 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부산을 비롯한 지자체마다 컨택센터 설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 지난 2005년 이후 9천400여석의 컨택센터가 들어섰다. 올 들어서는 메리츠화재를 포함해 심플렉스 등 400여석이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와 우수한 인프라, 인력수급 편리성, 낮은 이직률 등 컨택센터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에 보다 많은 우량기업의 컨택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내실을 높이고, 기존의 컨택센터 운영 기업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으로 컨택센터도시 부산의 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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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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