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 창업보육센터 지정
중기청 전국 3곳 선정… 전문인력·기술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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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이화석)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해양레저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로 공식 선정됐다. 중기청은 전국 12개 기관이 신청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중소조선연구원 창업보육센터 등 3곳을 공식 기관으로 지정했다.
중소조선연구원은 지난 2000년 9월 1일부터 해양레저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왔다.
중소조선연구원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창업보육센터 공식 지정을 계기로 해양레저산업 관련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장비공동 활용 등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기반을 구축했다. 또 실속 있는 기술지원으로 기술력이 부족한 창업자의 버팀목이 되고,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경영, 세무회계, 특허 및 기술 분야도 적극 지원한다.
중소조선연구원 김남훈 센터장은 “정부 공식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기 전에는 정부 R&D사업 등 사업 참여기회 및 지원자금 제한 등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센터 지정을 계기로 연구원의 우수한 인력을 적극 지원해 해양레저산업 관련 기술 습득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창업자에게 큰 힘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조선연구원 창업보육센터는 15개의 보육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아이요트를 포함한 11개의 해양레저 관련 창업자가 입주해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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