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항 소음피해 주민 뭉쳤다
생활·재산권 피해 공동대응 … 보상·지원 대정부 건의
- 내용
전국 공항주변에 사는 소음피해 주민들이 연대를 출범, 생활불편에 따른 피해와 재산권 피해에 따른 공동대응을 선언했다.
전국공항주변피해주민연대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창순)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회의실에서 서울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민간공항 주변 주민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공항주변피해주민연대 창립대회를 열었다.
창립대회에서 피해주민연대는 '공항 주변지역 주민들의 공익을 위한 생활권, 재산권의 피해에 대해 국민공동부담 원칙에 의한 정당한 보상 및 지원 정책을 간곡히 건의한다'는 등 5개 항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공항주변 피해주민 연대는 앞으로 공항 주변 지역 피해주민의 실질적인 항공소음 피해 및 고도 제한 피해 등에 대한 미비한 제도를 바로잡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정책 및 정상적인 항공정책 수립을 위해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4-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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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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