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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수티삭 씨

칸 황금사자상 수상 등 아시아 대표 크리에이터

내용
수티삭 수차리타논타 씨.

올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은 세계적 크리에이터 수티삭 씨가 맡는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개최하는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의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태국의 수티삭 수차리타논타 씨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수티삭 씨는 현재 다국적 광고대행사인 BBDO 방콕의 회장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최고광고책임자). 명실 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광고계 거장으로 1998년과 2002년 두 번에 걸쳐 아·태지역 최고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3년 칸 국제광고제 필름부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광고인이다. 그가 운영하는 BBDO 방콕은 2004년 세계 8위의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로 꼽혔다. 그는 최근 방콕 아트디렉터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수티삭 씨는 부산국제광고제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데 대해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광고들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멋진 기회”라며 “무엇보다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수티삭 총괄 위원장의 위촉으로 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핵심 부분인 심사시스템을 갖췄다”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세계의 훌륭한 광고들을 본선대회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총괄 심사위원장의 위촉에 이어 공익·크래프트·영스타즈 부문 심사위원장도 잇따라 위촉할 계획이다. 제품·서비스부문 심사위원장은 총괄 심사위원장인 수티삭 씨가 겸한다. 크래프트 부문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분야로 광고 촬영 및 편집의 완성도를 평가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막, 전 세계 전문가와 일반인이 출품한 광고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광고제는 개막 일주일 전부터 해운대 등에 ‘애드 스트리트(AD Street)’를 설치, 누구라도 손쉽게 광고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29개국 3천105편, 지난해 38개국 3천258편의 광고를 출품 받아 성공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623-5539/www.adstarsfestival.org)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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