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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모든 스쿨존에 CCTV 설치

유치원·초등·특수교·어린이집 주변 903곳 교통사고·범죄 예방 위해

내용

부산시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방범용 CCTV가 생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는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903곳에 2012년까지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한다.

어린이 유괴·실종·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 지난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 사건으로 CCTV 설치가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단계로 12억원을 들여 스쿨존 102곳에 방범용 CCTV 설치를 끝냈으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08억원을 들여 801곳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우선 올해 59억2천400만원을 들여 스쿨존 300곳에 CCTV를 설치하고, 이들 CCTV 영상을 빠르게 받아 분석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부산경찰청 112지령센터에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월 16개 구·군별 현장조사를 실시, 이달 중 설치장소를 확정해 9월까지 CCTV 설치를 마칠 계획. 또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스쿨존 501곳에 CCTV를 설치, 부산시내 모든 스쿨존 903곳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부산경찰청, 시교육청, 각 자치단체와 연계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교통운영과 이정숙 주무관은 "스쿨존 방범CCTV가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교통운영과(888-336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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