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의회가 지난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현장을 점검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5일 해양도시위 소속 의원들이 동명대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열어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동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장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외국인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학교 운영자에게 공유재산의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부산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의한다.

행정문화교육위원회는 외국인학교의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외국인학교지원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부산시 외국인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보사환경위원회는 '부산시 여성·아동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동의안'을 심의하고, 화명대교 건설현장 및 산성터널 건설 예정지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산성터널은 만덕로, 금곡로, 중앙로 등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구간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북구 화명동~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터널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과 오는 8일 이틀간 1천946억원 규모의 '2010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