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포터즈, 부산사랑 더 열심히
2010년 정기총회 … 전국생활체육대축전·국제행사 성공지원 다짐
- 내용
부산시민서포터즈(대표회장 이근철)는 지난 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민간외교관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부산시민서포터즈는 그동안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 월드컵,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부산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부산APEC합창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한 입·출국 환영·환송행사 및 응원·관람에 모범을 보여 왔다. 또 국제행사 참가국과 민간차원의 문화·경제·관광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부산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왔다.
특히 몽골서포터즈(회장 이헌률)는 지난해 6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한국어학당을 개설, 매달 50여명의 몽골인에게 한국어강좌와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있다.
세계 국가별 서포터즈 회장, 국가별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0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시·도별 시민서포터즈를 꾸리고,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 입양가족 초청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나눔과 사랑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부산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민서포터즈 관계자는 "부산시민서포터즈가 국제경기대회 서포터즈, 국제교류 활동 등 민간외교사절로서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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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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