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마다 취업창구 연다
지역 경제유관 기관·단체 협약… 부산, 일자리 만들기 ‘모두 함께’
- 내용
- 직장에 다니다 일을 그만 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해운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상담원이 방문객과 상담하는
모습).부산지역 경제유관 기관·단체가 다양한 업무협약과 정보교류로 ‘일자리 만들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노동청, 부울중소기업청은 지난 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합쳤다.
부산 16개 구·군도 힘을 더한다. 청년층 해외인턴사업과 중소기업 취업지원의 내실은 높이고, 16개 구·군의 찾아가는 일자리 개척단, 현장 취업 정보센터, 맞춤형 직업교육 같은 우수사례는 더욱 활성화한다. 또 지역 215개 주민센터마다 취업창구를 마련한다.
시를 비롯한 5개 기관·단체는 협약을 맺고,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및 수시로 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 협의와 개발에 나선다.
부산상의와 부산경총은 1사 1인 이상 더 고용하기, 1사 1사회적 기업 결연 운동을 확산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적극 앞장선다. 부산노동청과 부울중기청은 기업지원 확대 및 창업지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기업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한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의 빠른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 예비창업자 신기술 창업 촉진 및 사업화 지원, 맞춤형 창업교육 확대에서 나아가 예비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전문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 육성’, 수요자 중심 교육훈련 등에 적극 나선다.
알찬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청년층 해외인턴사업의 내실을 더욱 높인다.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시행하고, 구·군 우수사례인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단, 현장 취업 정보센터, 맞춤형 직업교육 및 창업·경영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산 경제유관 기관·단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 경제안정의 기초라는 인식 하에 신규 일자리 만들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실업난 해소와 시민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