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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리아 부지 이달부터 시민 개방

24일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안전성 검증된 시설 위주로

내용
옛 하야리아부대 안 모습.

100년 만에 부산시민 품으로 돌아온 도심 금싸라기 땅 하야리아 부지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부산광역시는 하야리아 부지 내 각종 시설물 청소와 하수구 준설, 제초작업 및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개방에 대비한 정비사업, 관람자 안전과 이용편의를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 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5개월여간 부지를 개방키로 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관람코스는 정문→옛 마권판매소→경마트랙→사령부→사병클럽→학교→극장→정문을 둘러보는 A코스(1시간 30분 소요), 정문→옛 마권판매소→경마트랙→사령부→사병클럽→정문을 둘러보는 B코스(1시간 소요) 2가지.

부산시는 부지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봉사 관리 등을 전담할 '부지개방 준비반'을 편성·운영해 4월 중 반상회 홍보자료,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지개방계획 △관람방법 △관람시설 및 코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 시민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 시민은 개방 기간동안 별도의 관람신청 절차 없이 하야리아부대 땅을 돌아볼 수 있다.

부산시 김종철 원도심개발팀장은 “하야리아 부지 안에 남아있는 388동의 건축물 중엔 위험요인이 있는 곳이 적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된 시설물만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개방이 안된 시설물에 대한 무단출입은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원도심개발팀(888-4264)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4-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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