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심리 · 집값 '오름세'
소비심리 전국평균 4p 웃돌아 … 경기회복 '집값 상승' 이끌어
- 내용
부산지역 소비심리와 주택 매매가격이 오름세다. 이달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4로 전달 보다 1p 올랐다. 전국 평균 110 보다는 4p 높았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16, 올 1월 119를 기록한 후 지난달에는 113으로 하락했다 이달 다시 상승세를 탄 것.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3월 부산 소비자 동향'에 따르면 생활형편전망이 103 → 102로 1p 내렸을 뿐 현재생활형편CSI(92 → 94), 현재경기판단CSI(95 → 99), 향후경기전망CSI(111 → 115), 소비지출전망CSI(103 → 105) 등 4개 항목은 상승, 가계수입전망CSI(98 → 98)은 전달과 같았다. 소비심리 상승과 함께 부산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부산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5% 올라 서울(3.8%)이나 전국 평균(2.7%)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택 규모별로는 62.8㎡ 미만의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나 올라 전체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3-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